응급실 비용 실비청구 수액 MRI CT 비용 응급환자(+응급실 후기)

응급실 비용은 일반 진료비 보다 비싸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응급실을 방문하게 될 경우 진료비가 얼마일지 궁금하실 겁니다. 직접 응급실 진료를 받았을 때 경험을 토대로 응급실 이용 시 발생하는 진료 비용 및 실비 청구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응급실 비용

 

🔍응급실 이용 시 비싸게 진료비가 청구되지 않도록 응급환자 기준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응급환자 기준에 비해당 시 진료비 비싸짐

 

 

🔍근처 가까운 응급실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 진료 후 과다 청구된 진료비가 없는지 간편한 조회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다청구 여부를 심사평가원을 통해 확인요청 후 환불가능

 

 

응급환자 판단기준

응급실 비용은 의료진의 판단 시 환자의 몸상태가 응급상황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비싼 응급의료비를 청구하게 됩니다.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응급환자는 질병 또는 각종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태로 응급처치를 하지 않을 시 생명이 위험하고 심신 상태가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 해당하는 분들입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규정한 응급증상에 해당되지 않는 환자는 진료비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응급환자 판단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응급증상

• 신경학적 응급증상: 급성의식장애, 급성신경학적 이상, 구토,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두부 손상
• 심혈관계 응급증상: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증상, 급성호흡곤란, 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성 흉통, 쇼크
• 중독 및 대사장애: 심한 탈수, 약물, 알콜 또는 기타 물질의 과다복용이나 중독, 급성대사장애(간부전. 신부전. 당뇨병 등)
• 외과적 응급증상: 개복술을 요하는 급성복증(급성복막염,장폐색증,급성췌장염 등 중한 경우에 한함), 광범위한 화상(외부신체 표면적의 18% 이상), 관통상, 개방성ㆍ다발성 골절 또는 대퇴부 척추의 골절, 사지를 절단할 우려가 있는 혈관 손상, 전신마취 하에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 다발성 외상
• 출혈: 계속되는 각혈, 지혈이 안 되는 출혈, 급성 위장관 출혈
• 안과적 응급증상: 화학물질에 의한 눈의 손상, 급성 시력 손실
• 알레르기: 얼굴 부종을 동반한 알레르기 반응
• 소아과적 응급증상: 소아 경련성 장애
• 정신과적 응급증상: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해할 우려가 있는 정신장애

 

2. 응급증상에 준하는 증상

• 신경학적 응급증상: 의식장애, 현훈
• 심혈관계 응급증상: 호흡곤란, 과호흡
• 외과적 응급증상: 화상, 급성 복증을 포함한 배의 전반적인 이상증상, 골절, 외상 또는 탈골, 그 밖에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 배뇨장애
• 출혈: 혈관손상
• 소아과적 응급증상: 소아 경련, 38℃ 이상인 소아 고열
• 산부인과적 응급증상: 분만 또는 성폭력으로 인하여 산부인과적 검사 또는 처치가 필요한 증상
• 이물에 의한 응급증상: 귀, 눈, 코, 항문 등에 이물이 들어가 제거술이 필요한 환자

 

 

응급실 진료비용 산정 기준

응급실 진료비용을 산정하는 기준은 환자의 응급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비용 산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건강보험환자: 비응급 증상 진료 시 응급의료비 100% 본인부담
• 의료급여환자: 의료급여의뢰서를 지참하지 않고 비응급 증상 진료 시 진료비 전액부담(보험수가 100%)
• 일반환자: 약물사고, 사고, 산업재해, 자동차보험 등의 경우에는 건강보험 등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의료급여: 저소득층에게 의료비가 지원되는 정책지원금

 

 

✅의료기관별 진료비용 산정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보건복지가족부 고시)

 

1. 응급의료관리료

 

• 응급환자: 건강보험 50% 본인부담
• 비응급환자: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100% 본인부담

 

2. 외래 진찰료

 

• 평일 야간(가산료): 18시~익일 9시/토 13시, 공휴일(건강보험 50% 본인부담)
• 주간 9시~18시: 건강보험 50% 본인부담

 

3. 응급의료관리료: 증상에 따라 응급실 비용 차등 발생

 

 

응급실 비용

응급실 비용은 평일 야간과 공휴일 진료 시 평일 외래 진찰료의 30%가 가산되어 산정됩니다.

 

 

✅응급실 비용(응급의료관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응급실 진료비는 병원 및 지역마다 금액이 다르게 산정되므로 참고용 보시기 바랍니다.

 

• 기본 진찰료: 18,000원
• 야간/공휴일 진찰료: 23,400원(30% 가산)
• 응급의료관리료:  68,160원(모든 응급실 진료비에 산정)
• 응급의료관리료(응급환자): 34,080원(50% 본인부담)
• 응급의료관리료(비응급환자): 68,160원(100% 본인부담)

💡응급의료관리료: 응급실 진료 및 처치 시 진료비 외에 산정되는 금액으로 비응급환자로 인한 응급실의 혼잡을 막고자 접수비 별도로 국가정책에 따라서 청구되는 비용입니다.

 

 

✅응급실 엑스레이/CT/MRI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응급실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검사 중 엑스레이, CT, MRI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엑스레이는 약 6천 원~15천 원, CT는 약 7만 원~30만 원, MRI는 약 10만 원~60만 원 정도입니다.

 

• 엑스레이(X-ray): 약 6천 원~15천 원
• CT: 약 7만 원~30만 원
• MRI: 약 10만 원~60만 

 

💡검사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며 환자의 의료보험 대상(일반건보/산정특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응급실 수액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응급실 수액은 주사제 종류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대략적인 수액 비용은 5만 원~10만 원 이내입니다.

 

 

응급실 비용 실비 청구

응급실 비용이 많이 나왔을 시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병원비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진료비 수납 후 영수증 급여항목 중 [전액 본인부담] 항목이 없다면 응급환자로 분류되어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가입하신 실비보험의 가입 연도에 따라서 청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응급실 비용 실비 청구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6년 이전 실비보험 가입자: [비응급환자]도 청구 가능
• 2021년 7월까지 실비보험 가입자: 종합병원 응급실 [비응급환자] 일 경우 청구 불가능
• 201년 7월 이후 실비보험 가입자: 종합병원, 권역 의료센터 [비응급환자] 일 경우 불가능

💡가입하신 보험사를 통해서 정확한 실비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패혈증 응급실 후기&비용

가족 중 패혈증 증상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던 경험과 응급실 비용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같은 증상 또는 응급한 상황에 놓여 이 글을 검색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환자의 증상은 저혈압 쇼크로 인한 정신혼미, 구토, 힘 빠짐, 피부발진 등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가까운 동네 종합병원급 응급실에 도착하여 접수를 마치고 환자와 진료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오래 걸리지 않고 진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신속하게 기본적인 피검사를 시작으로 엑스레이, CT, 초음파, 배양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수액을 두 개나 맞았는데 혈압이 돌아오지 않아 목에 주사를 꽂아 약물을 투여하는 혈압을 올리는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검사결과 탈수 및 패혈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정확한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센 항생제를 투여하며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응급실 비용(패혈증 치료 영수증/하루 입원)

응급실 비용

응급실 비용

 

※패혈증으로 응급실 입원 1일 병원비 총액은 808,540원입니다.(병원마다 금액은 다르니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패혈증은 다양한 경로로 세균이 감염되는데 이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감염을 확인하고 재빠르게 그에 맞는 항생제 투여가 시행되어야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패혈증에 걸렸을 경우 배양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적합한 항생제를 투여하면 빠르게 회복된다고 합니다.

 

배양검사는 기본적으로 2~3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이 기간 안에 투약하는 항생제가 환자에 몸에 맞으면 좋지만 안 맞을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환자는 약물치료로 혈압이 돌아왔고 염증수치도 떨어져 입원 하루 만에 수치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였습니다.

 

담담 의사는 단순 세균감염으로 항생제와 수액을 맞으며 2~3일 더 입원을 권유하였으나 환자의 평소 앓고 있던 공황장애와 정신적인 불안감으로 약물치료로 대체하여 통원치료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행히 환자는 현재 통원치료 후 피검사를 시행한 결과 정상이고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고 아무 일 없듯이 일상생활을 하시고 계십니다.

 

패혈증 증상은 처음에는 식중독에 걸린 거처럼 저혈압, 구토, 설사, 피부가려움,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희 가족도 처음엔 식중독인 줄 알고 내과를 내원을 하였는데 혈압이 잡히지 않아 쇼크상태로 응급실에 간 케이스였습니다.

 

패혈증 증상을 알아두시고 이런 증상이 나타날 시 무조건 119 또는 응급실 진료를 통해서 빠른 응급처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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