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부모님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신청하면서 겪었던 신청과정, 신청방법 알아두면 좋은 팁등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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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방법을 쉽고 간편하게 알아보세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 후기
작년 저는 부모님 두 분을 각각 퇴행성 어깨/무릎 수술로 인한 신체활동 어려움, 폐질환 등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을 하였습니다.
등급신청을 위해서 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할 수 있는 관할 공단 팩스번호를 알아본 후 신청서와 신분증을 팩스로 발송하였습니다.
발송 후 하루 이틀 뒤에 담당자가 전화로 대략적인 부모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방문일자를 정하게 됩니다.
정해진 날짜에 담당자가 집으로 방문하여 부모님 두 분의 인지상태, 건강상태, 신체활동 여부 등을 등급표를 보고 체크합니다.
방문조사를 마치고 나면 담당자가 의사소견서를 기간 내에 병원에 내원해서 전산으로 제출하라고 의사소견서를 주고 갑니다.
의사소견서는 본인이 편한 병원으로 되도록이면 유리한 병원(부모님의 상태를 잘 알고 잘 써줄 수 있는 곳)으로 가셔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단 담당자는 의사소견서를 제출하고 약 2주 후에 결과통보일에 연락을 받게 되면 등급이 나온 것이고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등급이 떨어진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결과 통보날 연락이 없어서 건강보험공단 대표번호(1577-1000)로 전화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두 분 다 등급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4개월 후에 재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재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팁을 드리자면 부모님 두 분을 같이 신청하실 경우라면 같이 신청하시지 마시고 텀을 두고 각각 신청 후 귀찮더라도 각각 방문조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담당자 방문 시 자녀분 또는 대리인이 같이 있어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방문하자마자 부모님과 저를 분리시켜 각각 방에 들어가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등급신청을 연기(?)로해서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하는 것으로 보였고 각각 같은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지를 따지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중요하게 보는 것이 부모님이 혼자 식사할 수 있는지 여부, 화장실을 혼자 갈 수 있냐 등의 신체 활동 여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점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바로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일 경우 바로 한방에 등급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부족한 글솜씨지만 제가 부모님 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이니 처음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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